[공황장애] 두 아이 엄마의 공황장애 치료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만수동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예전 저처럼 증상이 비슷하거나 이런 병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도움과 희망을 드리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를 낫게 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의 병명은 공황장애 였습니다.

저는 유통영업을 오래해온 사람입니다. 

하루에도 짧은 시간 안에 김포와 서울을 두세번씩 오가며 거의 밥도 못먹고

영업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잘하는 직원이라 매번 칭찬하며

저를 더 열심히 뛰겠금 독려하고 칭찬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저에게 큰 병을 가져다 줄줄은,

평소 건강을 자부했던 저에게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런 일로 인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는 

저의 몸과 마음을 너무 힘들게 했습니다. 


정확히 2020년 4월 14일 그 날도 여기저기를 급한 마음에

오가며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순간,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힘이 쭊 빠지면서 처음 겪어보는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이 있었습니다.

갓길에 차를 세워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는데,

증상이 점점 심해졌습니다. 


119를 불러 인근 병원에 갔는데 구급차에서 내리는 순간

아무 증상이 없었습니다. 


잠시 일시적인 증상이었나보다 하고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이틀 후 출근하려고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오늘은 회사 일을 어떻게 하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또 다시 이틀전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났습니다.

이틀 전보다 증상이 좀 더 심했습니다.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고, 손발이 차고 저리면서 

어지럽길래 최대한 심호흡을 하면서 

김장감을 풀려고 해봤으나, 점점 증상이 심해지면서 구토까지 났습니다. 


목에 커다란 무언가 걸린 느낌을 계속 받았으며, 

가슴이 심하게 긴장한 것처럼 두근거렸습니다. 


도저히 혼자 병원도 갈 수가 없어 회사 동료가

가까운 병원에 데려다주어서 약을 복용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어 다음날 부터 내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대학병원 등을

가봤지만 단순 어지럼증이라고 안정제 같은 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몇달간 어지럼증과 과호흡 증상, 긴장감으로 인해

집안일도 회사일도 모두 엉망이었습니다. 


이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어지럼증은 날이 갈 수록 심했고,

눈을 감으면 천장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구토가 나왔고, 땅을 밟을 때도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내가 제대로 밟았는지, 바닥을 확인하며 걸었습니다. 


앞으로의 희망이 보이지 않아 젊은 나이에 너무나도 절망적이었습니다. 


이건 정신적인 문제겠구나 하고 마지막으로 

신경정신과에 가보기로 했는데, 지인분께서 잘하는 

한의원이 있다고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냥 다 떄려치우고 정신과로 가려고 했는데

그래, 여기저기 병원은 다 가봤는데 한의원은 안가봤으니

마지막으로 가보자, 거기서도 효과 없으면 신경 정신과로 가자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침 맞는것도 처음이고 침 맞는 것도 아플까봐 약간 꺼리긴 했으나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지인이 소개해준 '다산한의원'에 방문했습니다 

데스크에 계신 간호선생님께서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도 처음 뵙는데 몇번본 환자처럼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진료 받는내내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진맥도 짚어주시고 진료 보시더니 .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다고,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은 매핵기 라며 

스트레스를 최대치 받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서

 저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시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우선 지금 하는 일을 천천히 하고 

좀 내려놓고 건강을 우선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야한다 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생전 처음으로 침을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침 맞는 것이 겁도 났지만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증상에 비해 침 맞는건 아무것도 아니지,,

애써 생각하며 맞았는데 생각보다

 살짝 따끔만 하지 하나도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침을 맞고 한의원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정신이 천천히 맑아지는 느낌이 들고 어지럼증이 순간 사라져 신기했습니다


이게 뭐지?하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예전 평소의 맑은 정신이 

저를 기분 좋게 했고 증상 없이 지내던 평범했던 날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다음날부터 일주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침을 맞으면서 

한약도 병행했습니다 

효과는 나날이 좋아져 단시간 안에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


단 2주 만에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고

 하던 일도 천천히 조심하면서 저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원장님도 효과를 빨리 보셨다고 흡족해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그 이후 다산한의원에 신뢰가 가고 믿음이 생기면서 

어디가 아프면 한의원에 먼저 찾아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공황장애외 모든 질환도 한의원에서 다 나았습니다 


다들 자기한테 맞는 병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분들께도 추천해 드릴만큼 정말 효과 있고 잘하는 한의원이라고 

자부하고 얘기하고 다니고 싶습니다


요즘엔 몇달 만에 다른 질환으로 방문하지만 갈 때마다 

예전 증상은 어떤지 여쭤봐주시고 안부도 물어봐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솜씨는 없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원장님 간호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