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질환] 안녕하세요 일산에 살고있는 24살 여성입니다!






만성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가 약한 편이라서 증상이 약하게 나타날 때는 식습관을 조심하며 참고, 증상이 좀 강하게 나타날 때는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곤 했습니다. 근데 어느 내과를 가도 항상 하는 말은 같고 위 내시경을 하라는 말뿐이여서 만성적이고 습관적인가보다.. 하고 식습관 조심하자 생각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지인분의 추천으로 알게 된 '다산한의원' 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새로 이전하여 병원도 말끔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진찰을 받으러 원장실에 갔는데 원장님께서 듣던대로 인상이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ㅎㅎ 소화가 잘 안되고 위가 안좋다라고 말씀 드린 후 원장님께서 진찰을 시작해주셨습니다. 저의 맥을 짚으시더니 이런지 오래되지 않았냐고 하셔서 그렇다고 하니 손,발이 찬 편 아니냐, 허리가 자주 아프지 않느냐, 안구건조증 있지 않느냐, 비염 있지 않느냐, 머리가 자주 아프지 않느냐 등 제가 있는 증상을 막 술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소화가 안된다는 말 한마디 했는데 원장님께서 줄줄 말씀하셔서 너무너무 깜짝놀랐는데, 알고보니 원인은 자궁 한 곳에 몰려있더라구요.. 자궁이 건강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저는 주기가 남들보다 짧아서 생리를 자주 하는 것 말고는 생리통도 없고 그래서 전혀 문제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주기맞추려고 산부인과도 가서 약도 처방받아봤지만 소용 없었거든요.

그래서 포기하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했는데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나서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왜 이제야 알게 됬을까.. 여태 내과나 안과 등 여러곳을 방문했던게 의미가 사라지게 되고 모든것에 대한 궁금증이 사르르 풀리더라구요. 침이나 뜸 등으로 치료를 하게되면 아직 젊은 나이여서 빠르게 건강해 질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얼른 치료를 받으려고 계획을 잡고 있어요. 지금도 손이 너무 시려워서 자꾸 주먹쥐면서 손을 녹이고 있는데, 자꾸 원장님의 말이 생각나네요. 체온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제가 감기도 달고 사는 등 정말 여러가지의 모든 원인이 다 자궁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충격적이기도 하고, 그나마 빠르게 발견해서 다행이라는 안도감도 듭니다. 전혀 아무 기대하지않고 믿는 셈 치고 내원하게 됬는데 정말 원장님과 진료 후 많은 것을 배우고 뜻깊은 진료시간 이었어요 ㅎㅎ 왠지 진찰 받았을 뿐인데 점 집와서 점 본 기분이었달까.. 진짜 원인모르겠고 만성적인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원장님 만나뵙길 추천드려요. 책도 많이 쓰시고, 강의도 하시는 분이라서 정말 유명하신 분인데 왜 유명하신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원장님도, 실장님도 다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다녀왔어요! 진짜 제가 여태 수많은 병원을 가봤지만, 다산한의원처럼 완벽한 병원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