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용이맘의 임신성공기



안녕하세요? 
저는 임신8개월에 접어든 예비맘 입니다. 

2011년 2월과 8월 두번의 자연유산으로 힘들어하다가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궁금해서 병원을 찾아가 염색체검사도하고 혈액검사도해봤는데 이상없다는 말만듣고 괜시리 남편의 잦은 음주를 탓하기도하고, 부부싸움을 탓하기도 하다 결국은 나 자신을 원망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주위분들이 유산후 조리의 중요성을 얘기해주셨어요.

유산후에도 산후조리와 같이 중요하다면서....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일산, 부천등 유명한곳을 검색하다가 무엇보다 직장을 다니는 저에겐 거리가 멀면 치료받기가 힘들것같아 회사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을 알아보게되었습니다. 그러다 다산한의원을 알게되었고, 속는 셈치고 그리고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한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상담후 바로 치료에 들어갔는데 1차 치료는 자궁회복치료로 두번의 유산으로 상처입고 지친 자궁을 치료하는 것이었고, 2차 치료는 체중조절치료로 그동안 불어난 체중을 감소시켜  알맞은 체중을 만드는것, 그리고 마지막 3차 치료는 자궁보호치료로 지금것 해왔던 모든 치료의 종지부를 찍는 치료였던것같아요. 바로 임심을 위한 최고의 자궁을 만드는것....한약, 침, 뜸, 좌훈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며 일주일에 2회씩 병원을 방문하며 치료받길 6개월...... 드디어, 마침내 좋은소식을 듣게되었어요.. ㅋㅋ 임신을 시도해도 된다는 한의사님의 말씀........

저희 부부는 바로 실행에 옮겼고 얼마뒤 임신이 되었음을 확인할수있었어요... 그리고도 얼마나 불안하고 초초한 나날을 보냈는지 몰라요.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 매주 병원을 오가며 확인했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배속에서 활기차게 꿈틀거리는 아기를 느끼며 행복에 살고있답니다. ㅋㅋ 기대반 의심반으로 시작한 한방치료가 이렇듯 믿기지않는 기적같은 상황을 만들어준것같아 다산한의원 원장님과 간호사샘들께 감사드리고, 저와 같은 상황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도 주저없이 이곳을 추천해 드릴수있을것같아요.


그리고 화이팅 하십시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