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인천에 사는 윤미애입니다.



인천에사는 윤미애라고 합니다. 작년에 결혼한 1년 조금 넘은 새댁이랍니다. 결혼 후 가족계획은 신랑이 나이가 조금 많은 이유로 아이를 되도록이면 빨리 갖고 싶었지요. 하지만 생각처럼 쉽게 아이가 생기지 않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잘도 생기는데 왜 나만 안 될까?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죠. 혹시 나에게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가? 아니면 신랑이 문제가 있는 건가? 이런 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해지더군요. 그래서 신랑에게 먼저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는데 다행히 신랑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결국 제가 문제였죠. 또다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산부인과를 가볼까 한의원을 가볼까 고민하다 결국 한의원을 먼저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여기 다산한의원입니다. 막상 원장님을 만나보니 믿음이 가더군요..^^그래서 한번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한약과 침, 뜸, 좌훈 치료를 권해주시더군요. 그래서 믿고 시키시는 데로 했습니다. 매일 좌훈도 하고 뜸도 뜨고 약도 잘 챙겨먹고 침도 맞으러 다녔지요. 그랬더니 두 달이 지나고 세 달이 지나서는 확실히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제가 생리통이 조금 심했었는데 점점 통증도 없어지는 것 같고 색도 점점 맑아지는 것 같고, 여러 가지로 몸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4개월째에는 그토록 기다리던 천사가 저희에게 찾아왔습니다.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이 기쁨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겁니다. 얼마나 애타게 기다리던 아이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그리고 한약덕분인지 별다른 입덧 증상도 없이 무사히 초기를 잘 넘기고 있고, 현재 우리아이는 10주 조금 넘기고 있습니다.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김성준 원장님과 간호사 언니들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