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홍합 Vs 진주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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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이덕순 해녀께서 어제 제대로 된 홍합을 보내주셨네요. 지난 번 포스팅 때 사용한 홍합은 중학생 정도밖에 안된다며 대학생급을 잡아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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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지요? 강릉에선 요즘 한창 홍합을 채취하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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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바닥보다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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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15cm 이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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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 6cm가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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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과 비교할려고 소래에 가서 부랴부랴 사온 진주담치입니다. 여름이라 소래어시장에서도 파는 곳이 1군데 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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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ㅎㄷㄷ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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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최홍만 선수와 초등학생을 비교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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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올려 보면 더욱 그 차이를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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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무거운지 저울에 한 번 달아보았습니다. 반 근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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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담치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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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을 보기 위해 삶아서 껍질을 벌려 비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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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암컷이라도 색이 훨씬 진하고, 살만 떼어내도 그 크기가 큼직한 방어뱃살 올라가 있는 초밥만 합니다.

간혹 드시다보면 딱딱한 돌 같은 게 씹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진주(pearl, 眞珠)입니다.


제대로 된 홍합으로 홍합미역국 많이들 드시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 하루빨리 되찾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cf) 사용장비 : Pentax K-5II, Pentax 35mm limit macro, Metz 52 AF-1, 라이트룸 5.7.1.


P.S. 간혹 자연산 홍합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어젯밤(2015년 9월 21일) 저희 동네 이마트에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양식 진주담치와 같은 매대에서 팔고 있습니다. 가격은 진주담치의 약 2배 정도. 이 정도면 뭐...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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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경 갔더니 할인을 많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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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홍합은 우리나라 서해 남해 동해 전해역에 걸쳐 자라고 있지요. 이 상품은 서해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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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눈을 크게 뜨시면 산모에게, 명성황후 드시던 것과 똑같은 제대로 된 홍합미역국을 끓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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